보배산 479m(부산 강서, 진해) : 2009. 5. 19

산행로 : 주포마을-경주이씨 재실-전망대-보배산-삼거리-명월산-흥국사-명동리

(노란선 표시는 신 낙남정맥 산행로 임)

하단역 앞에서 옥포(주포)행 마을버스 16번타고 종점에서 하차

(하산 후 명동마을에서 12번 마을버스로 하단역 도착)

용원c.c.

보배산 (원래 명칭은 보개산(寶蓋山)으로 보물을 덮어놓은 산이라는 뜻이다)

낙남정맥의 곁가지인 낙남정맥 남단(신 낙남정맥)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보배산

(신 낙남정맥 : 용지봉-불모산-화산(팔판산)-굴암산-보배산-봉화산-녹산수문)　

떨어져 나간 정상석 상단부분을 붙여놓으려고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전신주 같은 나무기둥위에 씨앗이 떨어져 싹을 피운것같은 벗나무의 생명력

가락국 수로왕과 허황후와 관련이 있는 천년고찰이었던 옛 명월사 터에 1956년 중건한 흥국사

 

흥국사 뒷산 명월산은 수로왕이 허황후를 받아들여 산신에게 폐백을 드린 산이다　

전설에 의하면 수로왕과 허황후가 첫날밤을 보낸곳이라고 한다

 

가락국 태조왕 영후 유허비

 

유허비와 대웅전

 

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정과 사왕석이 모셔진 극락전 내부

석탑의 한 탑신으로 쓰였던 석탑면석인 사왕석(巳王石)

두 마리의 뱀(코브라)이 부처를 호위하고 있는 형상으로 남방불교의 전래설을 입증한다고 한다

허황후 영정

수로왕 영정

영정과 사왕석이 모셔져 있는 극락전

하산식 장소인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앞에있는 그 유명한 돌곱창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