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부산,경남의 산

불광산(팔기산),시명산,삼각산 : 2009. 3. 25

딜라일라 2017. 12. 11. 23:29


날씨는 쾌청하나 다소 쌀쌀함


오전 11: 55  장안사 출발

이 장안사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며

부산 기장과 금강산, 경북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 등 전국 세곳에 세웠던 절 중의 하나이다

 


주능선에 올라 처음 만나는 갈림길


척판암에서 올라오는 길은 세군데나 있다


무덤이 있는 전망대 (뒤로 대운산이 보인다)

 

불광산(팔기산) 정상 13: 37


불광산을 지나 시명산 조금 못가서 대운산으로 가는 갈림길이 두군데 있다




해운대c.c.와  달음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월내, 고리 일대 앞바다


시명산 도착 (점심식사)

13: 50  시명산 정상  (산행시간 1시간 55분)


왼쪽이 631봉, 오른쪽 끝 산위에 소나무가 있는산이 시명산

 

제단이 있는 564봉 (일명 투구봉)

 

제단위에 막걸리 한 잔 올려놓고 무사산행을 비는 일행들


564봉 바위를 넘는것이 다소 위험하여 밧줄이 있는 우회등로도 있다

 

우리는 이쪽 바위를 바로 넘기로 했다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조금 더 가까이 보이는 골프장

 

골프장 때문에 여기서 부터는 산 북쪽면의 산허리를 따라 우회해야한다 (철조망 있음)

 

산허리 우회등로는 여기서 끝나고 표시를 따라 가파른 비탈길을 오른다

 

가파른 비탈길


전망바위에 오르면 해운대C.C.가 바로 눈밑에 보인다

삼각산 전경



석은덤 갈림길로 이어지는 임도

 


석음덤산 갈림길 사거리

(영농법인 사유지로 철조망이 있으나 석은덤산으로 갈수있는 개구멍이 있을것 같다) 

삼각산



17: 30  삼각산 정상 (산행시간 : 5시간 35분)

넓다란 헬기장


장안사가 내려다보이는 바위전망대


현재시간 6시18분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갔다


어두워지기 전에 하산을 서둘러 가파른 비탈길을 내려서면 ...

 

오늘의 산행 날머리인 장안사 앞 화장실로 내려선다 : 총 산행시간 6시간 35분

(화장실은 기존 화장실 자리에 새로 개축한듯하다)

마을버스를 기다리면서 남은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9번 마을버스 시간표


장안사 입구의 그 유명한 장안매운탕집에서 푸짐한 안주로 무사산행을 자축하였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