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전라도의 산

대둔산 마천대(878m) 전북 완주, 충남 논산.금산 : 2008. 10. 3

딜라일라 2017. 12. 10. 22:44





케이블카매표소-금강계곡-금강구름다리-삼선계단-정상(마천대)-석천암
-수락계곡-수락폭포-수락리 버스주차장
(산행시간 약4시간)


매표소에서 본  마천대(왼쪽)와 삼선바위(오른쪽)




동심정(휴게소)옆에 있는 동심바위 안내판
(그러나 나무가 우거져 바위를 보지는 못했다)

금강구름다리까지 올라가는 길은  전부 이런 돌계단의 연속이다



금강구름다리 (약45분 소요)







삼선바위와 삼선계단 (길이 약40미터)












삼선계단 위에서 내려다 본 금강구름다리



삼선계단 위에서 올려다 본 정상인 마천대

마천대 오른쪽에 있는 왕관바위


마천대 왼쪽 의 이름모를 아름다운 봉우리들


정상인 마천대에 있는 "개척탑(?)"
(산 정상에 정상석은 없고 왜 이런 탑이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

정상까지 1시간35분

앞으로 하산 할 능선쪽의 아름다운 풍경


정상의 산 능선 북쪽은 충남 논산시,  남쪽은 전북 완주군

당초 계획된 산행로는 여기서 220계단 쪽 "군지골"로 하산 할 계획이었으나
낙석위험에 따른 등산로 폐쇄로 석천암 방향으로 하산해야만 했다

폐쇄된 군지골(군지계곡)에는 220계단을 비롯하여 금강폭포, 비선폭포,
화랑폭포, 제일폭포 등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폭포들을 끼고있는
아름다운 계곡이라고 하나 영구폐쇄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다
(군지골이라는 이름은 6.25전쟁때 이곳 골짜기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어져

국군과 북한군의 시체가 넘쳐났는데, '군인들의 지옥'이라는 뜻으로 '군지골'이라 불린다고 한다

 

석천암 전경
(바위벼랑사이로 흘러내리는 이곳의 물맛은 시원하고 좋았다)




수락폭포 옆 계곡입구쪽의 군지계곡 탐방로 영구폐쇄 안내문


군지계곡을 막고 있는 철제 휀스
(왼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석천암을 지나 정상으로 오른다)

수락폭포 (산행시간 3시간10분)

폭포라고 하기엔 조금 초라한 규모였다


경찰승전탑으로 오르는 계단길

산행종점인 수락리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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