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흘산(1,106m) : 2008. 5. 31

산행코스 : 제1관문 - 여궁폭포 - 대궐터 약수 - 주봉 - 영봉 - 꽃밭서들
- 제2관문 - 제1관문

주흘산 전경 : 왼쪽이 "영봉", 오른쪽이 "관봉" ("주봉"은 여기서 보이지 않는다)

주흘(主屹)은 주인 主와  산 우뚝 솟을 屹이다

우뚝 솟아 주인이 되는 산이라는 뜻인데,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으로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러운 영산(靈山)으로 받들여 온 산이다

버스주차장 위 하차 장소 (산행 들머리) : 여기서 11시 정각 출발

제1관문까지 가는 길의 가로수는 내가 좋아하는 단풍나무들로 조성되어 있어 보기 좋았고

가을이면 단풍으로 절경이지 싶다

제1관문 왼쪽 너머로 보이는 산이  "조령산" 이다

제1관문인 "주흘관"

관문을 통과하면 주흘산 등산 진입로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제1관문 뒤쪽

여궁폭포 AM 11:25

혜국사 갈림길 (바로 위쪽에 혜국사가 보인다)

혜국사는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 절에 피신을 하였던 유명한 절이다

 

유일한 약수터인  "대궐터 약수"  AM 12:25

삼거리

오른쪽으로 오르면 주봉이고,  영봉을 거치지않고 제2관문으로 가려면

주봉에서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서 가야 한다

주봉 정상 (1,075m) :  PM12:50  (소요시간 : 1시간 50분)

주봉에서  보이는 "관봉(꼬깔봉)" 

넓직한  주봉 정상 모습 (여기서 점심식사를 한다)

PM 2시  "영봉" 정상(1,106m) :  주봉에서 바로 오면 25분 소요

꽃밭서들
(영봉에서 여기까지는 제법 가파는 비탈길이 계속 이어져 있다)

무수히 많은 작은 돌탑들로 이루어진 "꽃밭서들"  :  PM 2: 45

꽃밭서들에서 부터는 걷기 좋은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산길이 끝나는  제2관문인 조곡관 :  PM 3:15  (소요시간 4시간 15분)

제1관문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조곡폭포"

소원성취 탑

꾸구리 바위

용  추

마당바위

조령 원터

역(驛)은 30리마다, 원(院)은 10리마다 있었는데, 새재에는 세 개의 원이 있었는데

2관문과 3관문 사이에 동화원터가 있고, 3관문 넘어 고사리에는 신혜원터가 있다

조령 원터

"일지매" 촬영현장

SBS 드라마 "일지매"  촬영중

지름틀 바위

태조 왕건  촬영장소인  KBS 촬영장

또다른  KBS 촬영장 (현재 대왕세종 촬영중이라 한다)

주차장에서 보이는  관봉(꼬깔봉)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