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의 습지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현삼과의 개불알풀속 식물이다
그래서 그런지 꽃의 모양이 '개불알풀꽃'이라고도 불리는 '봄까치꽃'을 닮았고
다른 이름으로 '물까치꽃'이라고도 불린다
키가 40~80cm 정도 자란다고 하는데 오늘 본 개체는 키가 겨우 15c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연한 하늘색 바탕에 자주색의 줄이 있는 꽃은 7~8월에 피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자루는 굽어서 위를 향한다
2021. 5. 13 상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