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까치수영 (2016. 6. 11 이기대)
제주도, 울릉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해안에서 볼 수 있다
잎의 길이는 2~5cm이고, 너비는 2cm 내외로 매우 두껍고 광택이 돌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겨울부터 봄까지의 잎은 붉은색을 띤다
키는 10~40cm 정도로 자라며, 갈라진 가지의 아랫부분은 붉은색을 나타낸다
바닷가의 바위틈에서 주로 자라는 두해살이풀로, 하나의 개체로 자라거나 군락을 형성하기도 한다
겨울이 되면 남부지역에서는 땅위의 줄기가 말라죽지 않고 월동한다.
7~8월에 연분홍빛의 흰색 꽃이 피며, 가을에 지름 5mm 내외의 둥근 열매가 달린다
갯까치수영 씨방 (2016. 6.25 기장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