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우 장다리꽃 (2015. 5월 청산도에서 촬영)
식물은 대개 꽃을 피우고 씨를 흩뿌린 다음 일생을 마감한다
그런데 무, 배추 따위의 채소들은 꽃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사람이나 짐승의 먹이가 된다
그러므로 씨를 받기 위해 별도로 '장다리'를 가꾼다. 즉, 장다리는 무, 배추 따위의 꽃줄기를 말한다
예컨대 씨를 받으려고 장다리꽃이 피도록 가꾼 무나 배추를 '장다리무', '장다리배추'라고 한다
장다리무나 장다리배추는 꽃을 피우고 씨앗을 여물게 하는데 모든 양분을 소모한다
그러다보면 뿌리에는 바람이 들고 잎사귀는 노랗게 시들어 죽는다
자식에게 일생을 쏟아 붓는 부모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우 장다리꽃
청산도의 밭고랑 한 귀퉁이에 있는것을 찍었다
< 자료사진 : 펌 > 배추 장다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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