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남산제비꽃

흰꽃이 피는 제비꽃에는 남산제비꽃과 흰젖제비꽃, 잔털제비꽃이 있는데 서로 잎모양으로 구분한다

 

남산제비꽃의 잎 모양은 다른 제비꽃들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잎은 세갈래로 갈라지고 각 조각은 다시 깃털모양으로 갈라진다

잔털제비꽃

줄기가 없이 잎은 뿌리에서 무더기로 모여 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잎은 달걀모양 원형으로 둥글다

꽃은 흰색이고  앞의 꽃잎(순판)에는 자주색 줄무늬가 있으며 

 꽃줄기를 비롯하여 전체에 잔털이 많으므로 잔털제비꽃이라고 부른다

 

잎 모양이 남산제비꽃과는 확연히 다르다

흰젖제비꽃

꽃은 흰색이고 잎은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제비꽃 (오랑캐꽃)

꽃은 보라색이고,  잎은 피침형이며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꽃의 거(距)가 오랑캐의 머리를 닮아 오랑캐꽃이라고도 부른다

(뫼제비꽃과의  차이점을 잘 구분할 수가 없다)

 

뫼제비꽃

꽃은 보라색이고, 잎은 염통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다

(위에 나오는 왜제비꽃과의 차이점을 잘 구분할 수가 없다)

졸방제비꽃
꽃은 다른 제비꽃들 보다 늦게 5~6월에 피는데  원줄기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길이 5~10cm의 꽃대가 나와

백색 또는 연한 자주빛이 도는 꽃이 한 송이씩 옆을 향해 달린다

 잎은 어긋나는데 삼각형 비슷한 심장 모양으로 끝이 길게 뽀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다

제비꽃 종류 중에서 드물게 줄기가 곧게 서는데

한자리에서 여러 대의 줄기가 무더기로 나와 포기를 형성한다

고깔제비꽃

꽃은 붉은 자주색이고 잎은 염통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이 필 무렵에 잎의 밑부분이 안쪽으로 말려서 고깔모양이 되기 때문에 고깔제비꽃이라고 한다

 

광릉제비꽃

꽃은 보라색 또는 연보라색이고

잎의 모양이 흰젖제비꽃처럼 긴타원형으로 길어서 다른 제비꽃들과 구분이 된다

 

알록제비꽃

꽃은 자주색이고, 잎은 넓은 타원형이며

잎의 겉면에 잎맥을 따라 흰색 무늬가 있고,  잎 뒷면은 자주색이다

각시제비꽃

 

둥근털제비꽃

꽃은 연한 자주색이고, 잎은 염통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얕고 둔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가 길다

잎의 모양이 둥글고  전체에 털이 많이 난다고 하여 둥근털제비꽃이라고 부른다

 

둥근털제비꽃은 제비꽃 중 가장 먼저 잎보다 꽃이 먼저 핀다

 

노랑제비꽃

제비꽃 중 꽃색깔이 유일하게 노란색이고,

잎은 염통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짧다

 

콩제비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야의 풀밭에서 자란다

 

짧은 뿌리줄기로부터 몇 개의 가는 줄기가 거의 곧게 뻗어나와 있다

모여 나는 원줄기는 높이 10~20cm 정도로 곧추서거나 비스듬히 옆으로 자라고 털이 없다

잎몸은 길이 15~25mm, 너비 15~35mm 정도의 신장상 난형으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은 마치 콩팥과 비슷한 달걀 모양으로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고

4~5월에 개화하며 꽃은 백색이다

이 사진들은 함안의 합강정 인근에서 찍었지만

부산근교에서도 기장테마임도 두화마을-이곡 둘레길 중간에서도 무리지어 피고있는 것을 보았다

이하  2020. 4. 23   금정산

미국제비꽃(종지나물) : 외래종

 

삼색제비꽃 (외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