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매발톱

딜라일라 2018. 1. 2. 14:03

 

매발톱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골짜기 양지쪽에서 키1m 정도 자란다

잎은 깃꼴 겹잎이고 작은잎은 다시 깊게 잘라지며, 뒷면은 흰색이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자주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의 위부분인 거(距)는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안쪽으로 구부러졌는데

그 모습이 매의 발톱과 닮았다 하여 '매발톱꽃'이라고 부른다

 

 꽃의 색갈은 흰색도 있고 붉은 색도 있는 등 여러가지이다

 

 

 

줄기에 달린 잎은 위로 올라갈수록 잎자루가 짧아진다

 

 

 

 

 

 

 

 

 

 

 

 

 

 

 

이 진하게 붉은 매발톱꽃은 2015.5월 내원사 안적암에서 보았다

 

 

 

 

 

 

하늘매발톱

꽃은 보라색이나 짙은 하늘색이고 원줄기 끝에 1~3송이씩 밑을 향해 달린다

백두산 등지의 고산지대, 즉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자란다고 하여 '하늘매발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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