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산행으로 금정산 하늘릿지를 올랐다
처음엔 예사로 생각하고 따라 나섰는데 오르는 구간구간마다 암벽과 암릉이 장난이 아니다
금정산에 이런 구간도 있었다니 금정산 산행코스 중 가장 험한 구간이었다
오늘의 모든 사진은 김병환 친구가 58마당에 올린 사진을 빌려 블로그를 꾸민다
호포역 출발
금호사를 지나고 희망공원을 지나는 이 길을 따라 쭉 가다가
처음 만나는 임도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가 만나는 이정목 등로에서 올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대로 된 하늘릿지 들머리가 아니었다
<하늘릿지 들머리 : 희망공원-독사바위-철탑 앞에서 우측 1시방향(10분)-119이정목2-10에서
계곡을 건너지 않고 조금더 올라가면 만나는 임도119이정목2-12-가)-
우측으로 20m정도 가면 나오는 이정표(좌측 금정산 정상(암릉지대)방향이 하늘릿지 들머리이다>
또는, 철탑 앞에서 계곡길을 갈 경우에는 임도(이졍표: 포새동네)에서 좌측으로 가도 들머리를 만난다
< 2017. 2. 8. 추가자료 등재 필 >
중간중간 이런 암벽들이 길을 막고 있지만 잘 살펴보면 우회하는 길이 있었지만
어떤 구간에서는 로프가 없어 암벽을 기어 오르는데 꽤 힘이 드는 구간들도 있다
무엇보다도 길 안내 시그널이 많지 않아
누군가가 바위벽에 붉은 페인트로 표시한 것을 찾아 나서기도 한다
알루미늄 사다리가 있는 아래쪽에 마애여래입상으로 가는 갈림길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쉬어가는 마당바위(너럭바위) 위의 천년송
이 이정표에서는 왼쪽 암릉구간으로 향하는데
오른쪽 정상방향으로 가면 석굴(헌당기도처)로 가게 된다
하늘문
하늘문
하늘문의 귀걸이바위 / 바위에 구멍이 나 있다
암봉들의 위용이 대단하다
물개바위
전일출 친구는 좁은 바위틈새를 발판삼아 오르다 발이 끼였는데 신발이 빠지지가 않는다
신발을 먼저 벗은 후에 빈 신발을 꺼내는데 그것도 한참이나 애를 쓴 후에 겨우 빼 내었다
누군가가 '천지연봉'이라고 써 놓았다
개뼈다귀 바위에 걸터 앉아 포즈를 취해보는데
이제 암봉구간은 끝나고 조금만 더 오르면 부드러운 능선에 도착하게 된다
<참조사진 : 제3금샘>
개뼈다귀바위 바로 앞쪽에 층층히 쌓여있는 암릉 꼭대기에
하늘릿지에서 가장 높은 '제3금샘'이라 불리는 바위가 있는데
사진에 담지를 못해 남의 사진을 빌려 올린다
저 아래에 가산마애불이 보인다
드디어 하늘릿지 산행이 끝났다
힘은 들었지만 스릴과 산 타는 재미가 쏠쏠한 코스였다
고당고개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고당봉에 올라 새 정상석을 알현하고 하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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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사를 지나고 희망공원을 지나는 이 길을 따라 쭉 가다가
처음 만나는 임도에서 우리는 오른쪽으로 조금 가다가 만나는 이정표 등로에서 올랐는데
다른 이들의 블로그를 보면 이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많이들 오른다
임도 고개마루의 이정표
우리는 임도 오른쪽의 이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올랐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대로 찾은 들머리가 아니었다
임도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오르면
하늘릿지 들머리 이정표
(하늘릿지 들머리 : 희망공원-독사바위-철탑 앞(119이정목2-6)에서 우측 1시방향-(10분)-계곡갈림길(119이정목2-10)에서
계곡길로 가지 않고 조금더 올라가면 임도(119이정목2-12)-임도에서 우측으로 20m-
이정표(좌측 금정산 정상(암릉지대)방향이 하늘릿지 들머리이다)
또는, 철탑 앞에서 계곡길로 갈 경우에는 임도에서 좌측으로 가도 들머리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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