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혁, 형화와 함께 여름휴가로 거창에 와서 첫날에는 우두산(별유산)을 오른다
소의 머리를 닮았다고 명명한 牛頭山 보다는
천구만별(千龜萬鼈)한 산의 형세로 보아 별유산(別有山)이라는 이름이 훨씬 더 잘 어울리는 산이다
10:05 고견사 주차장 출발 (날씨는 잔뜩 흐림)
주차장 옆 왼쪽 산길로 오른다
조그만 구릉을 넘어 계곡옆에 이정표가 나오면 계곡을 건넌다
산행 초입부터 이 산의 위용을 소개하듯 모습을 드러내는 바리봉의 장관
은주발의 바리때 모양이다
바리봉을 오르기 위한 로프
10:55 바리봉을 오르면 눈부신 주변의 경관이 보이기 시작된다
가운데 지남산(1,018봉)의 위용과 오른쪽 의상봉의 장관
우두산의 최고 절경인 의상봉
왼쪽으로 장군봉이 숨어있다
의상봉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11:30 조그만 성터흔적을 지나면 삼각점이 있는 888봉에 오른다
뒤볼아 본 나무숲 사이의 바리봉 모습
11:35 장군재
장군재를 넘어 주능에 오르면 왼쪽으로 장군봉을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11:45 장군봉 도착
되돌아 본 바리봉
12:40 여기서 부터 1,018봉(일명: 지남산) 구간이 시작된다
저 멀리 지나온 장군봉 주변의 모습이 보인다
남쪽으로 구름에 가린 비계산이 보인다
서서이 모습을 드러내는 의상봉 주변의 장관
의상봉 너머 암릉구간이 벌써부터 겁을 먹게 하고있다
의상봉은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감탄스럽다
산행시간 : 3시간 55분
곧 비가 올듯 잔뜩 흐린 운무속의 기암절벽
의상봉을 오르는 계단
14:35 정상인 "상봉" 도착 (산행시간 : 4시간 30분)
14:50 별유샘 갈림길
눈앞에 펼쳐지는 암릉구간
15:30 고개삼거리
16:05 고견사 주차장 도착
(총 산행시간 : 6시간)
산을 위주로 하느라 시간에 쫒겨 정작 산 아래 고찰인 고견사는 탐방을 못하였다
古見寺는 원효대사가 이곳에 왔을 때 전생에서 이미 와 본 곳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진 사찰이다
고견사에는 보물 제1700호인 '고견사 동종'과 함께 '고견사 석불'도 있고 수령 천년이 넘은 은행나무도 있다고 한다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꼭 고견사도 답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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