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 궁유면에 있는 일붕사 답사를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 길에
의령군 정곡면 중교리 장내마을의 호암 이병철 회장의 생가를 방문한다


방문객을 반겨주는 활짝 핀 백목련

생가 대문채
부잣집 답게 솟을대문이다


사랑채
1851년에 선생의 조부께서 전통 한옥 양식으로 손수 지었으며
그동안 몇 차례의 증.개축을 거쳐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마당 가운데의 우물이 인상적이다


이회장은 유년 시절 때부터 결혼하여 분가하기 전까지의 시절을 이 집에서 보냈다

사랑채와 뒷쪽의 안채 모두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소박한 구조인 일자형의 평면 형태로 남서향의 평평한 땅 위에 자리잡고 있다

안채

안채에도 우물이 따로 있다




광
부잣집이라 그런지 광의 크기가 본채에 비해 상당히 크다




풍수지리에 의하면 곡식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노적봉(露積峯) 형상을 하고 있는 주변 산의 기(氣)가
산자락 끝에 위치한 생가 터에 혈(穴)이 되어 맺혀 있어 그 지세가 융성할 뿐만 아니라
멀리 흐르는 남강의 물이 빨리 흘러가지 않고 생가를 돌아보며 천천히 흐르는 역수(逆水)를 이루고 있어
재물이 쌓일 수 밖에 없는 명당 중의 명당이라고 한다

생가 양쪽의 기와집들은 선생의 친척들이 조부 때부터 같이하고 있는 집들이라 한다


사랑채에서 대문채 쪽 전경


인근에는 이병철 회장이 의령에 내려올 때 기거하였던 집이 있는데
지금도 삼성가(三星家)에서 이용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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