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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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시립박물관 : 2024. 11. 14.

딜라일라 2024. 11. 15. 17:08

 

양산 중부동 고분군과 신기리 고분군, 북정리 고분군들의 출토 유물들을 견학하기 위해 찾은 

양산시립박물관

 

 

전시관을 둘러보는 순서는 4층에서 시작하여 내려오면서 관람하게 되어있으며

내가 목적한 고분군에 대한 유적은 3층에 있다

 

 

4층 전시실

 

 

금동반가사유상

1979년 양산 유산동에서 발견된 것으로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목조관세음보살좌상

 

 

'고향의 봄'  작사가 이원수 선생

 

 

 

법기리 백자가마터 유적

 

 

낙동강변  가야진사 관련 유적관

 

 

드디어 3층 고분실 입장이다

양산 중부동 고분군의 유적들은 대부분이 도굴되고 파괴되어서 그런지

이곳 시립박물관에도 따로 중부동 고분군을 안내하는 코너도 없었다

신기리 고분군도 간단하게 출토 유물을 전시하는 곳은 있었으나 

북정리 고분군에 비하면 전시 유물들이 초라할 뿐이었다

 

 

북정리 고분군 유적과 신기리 고분군 유적 코너

 

 

먼저, 북정리 고분군의  금조총(金鳥塚) 코너

 

 

금조총 내부

 

 

금조총 출토 유물들

 

 

부부총(夫婦塚) 코너

 

 

발견 당시의  부부총 무덤 내부 모습

 

 

금동관

 

 

금제팔찌

 

 

부부총 출토 목걸이와 귀걸이

 

 

신기리 고분군의 출토 유적

북정리 고분군의 유적에 비하면 견줄바가 되지 않을 뿐이고

중부동 고분군에 대하여는 아무런 언급조차도 없었다

 

 

법기 고분군 출토  유적

 

 

상삼 유적

 

 

명동, 명곡 유적

 

 

산막, 호계 유적

 

 

우불산 고분군 유적

우불산(于弗山)은 서창 북부마을 인근에

우불산 신사( 弗山 神祠)와 함께 있는 해발 234.2m의 조그만 산이다

 

 

다방동 유적

 

 

마지막으로  전시실 2층의 낙동강 특별기획전을 둘러 보는데

 

 

낙동강 관련된 사진 중에 특히 눈길을 끄는 사진 한 장이 있다

 

 

바로 이 사진

예전 낙동강가 에덴공원에서 울숙도로 배를 타고 건너가기 위해 줄을 섰던 그 똥통 다리다

아~  옛날이여^^

 

 

낙동강 발원지에 대한 논란

대표적인 발원지로 거론되고 있는 위 4곳을 모두 답사를 하였었는데

두문동재(싸리재)에서 태백시내로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서 만나는 너덜샘의 사진이 안 보인다

그 당시에는 그 너덜샘이 낙동강 발원지 중 한 곳이라는 것을 몰랐었기에 사진으로 남기지를 않은 것이다

나머지 사진들은 참고자료로 올린다

 

 

<참고사진> 용정(龍井)

태백산 천제단 아래의 망경사에 있는 이 용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470m)에 위치한 샘이다

 

 

<참고사진> 황지(黃池) / 태백 시내에 있는 못이다

 

 

<참고사진> 용소/龍沼(검용소/儉龍沼 )

태백 대덕산 아래에 위치한 검용소는 한강의 발원지로도 거론되고 있는 곳이다

 

 

 

양산시립박물관 견학을 끝으로 양산지역의 고분군 답사를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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