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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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3경 : 2010. 8. 15

딜라일라 2018. 1. 10. 22:06


<제천10경>
1.의림지   2.박달재   3.월악산   4.청평문화재단지   5.금수산  
6.용하구곡   7.송계계곡   8.옥순봉   9.탁사정   10.배론성지

제천10경중  9경인 탁사정

 





탁사정
초나라의 굴원이 지은 어부사(漁父辭)에 나오는  청사탁영 탁사탁족(淸斯濯瓔 濁斯濯足)
: 맑은 물에 갓끈을 씻고흐린물에 발을 씻는다의 글귀를 따서 탁사정이라 하였다고 한다



탁사정에서 내려다 본 계곡

 



제천10경중  2경인 박달재
(박달재는 천등산에 있는 것이 아니고 시랑산에 위치해 있으며, 

천등산에 있는 고개는 '다릿재'이다)









고려 때 거란 대군을 물리친 김취려 장군 동상




북을 6번 울리면 소원성취한다는  북을 치면서  '금오'의 입찰을 기원하며........




박달재의 금봉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던 금봉이 꺼 !





제천10경중 제1경인 의림지(義林池)

 지금의 제천(堤川)이라는 지명이 있게 만든 인공저수지로

밀양 수산제, 김제 벽골제, 상주 공검지(공갈못)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이다


의림지는 신라 진흥왕 때 우륵(于勒)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약700여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쌓았다고 전한다

그후 1457년(세조 3)에 체찰사로 부임한 정인지(鄭麟趾)가 크게 보수공사를 했다

최근에는 1910, 1948년에 보수공사를 했으며, 1970년에 보조 저수지로 상류 쪽 1.2km 지점에 제2의림지를 축조했다

1972년의 대홍수로 무너진 의림지 둑을 1973년에 복구하여 지금에 이른다



 제천시에서 정성을 들여 관광지로 조성해둔 흔적이 역력하다 






의림지에서 동동주에 감자전 하나 입요기하고   단양으로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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