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운영
키 10~25cm의 콩과 두해살이풀로 전국의 논과 밭이나 풀밭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작은 잎 9~11개로 구성된 1회 홀수깃꼴겹잎이다
꽃은 4~5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7~10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로 달려 우산 모양을 이룬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줄기 끝에 7~10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로 달려 우산 모양을 이룬다
자운영(紫雲英)이라는 이름은
한꺼번에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연분홍색의 구름이 피어 오른 듯
옷감을 펼쳐 놓은 듯 아름답다 하여 유래된 이름이다
옛날에는 이른 봄에 밭에 뿌려 자라면 모내기 전에 그것을 갈아 엎어 퇴비로 사용하였던 탓에
봄이면 지천으로 보았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