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꿩나무꽃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중부이남의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키 2~3m 남짓한 작은 나무이며, 줄기는 여러개로 갈라져 포기를 이루어 자란다
조팝나무와 차이점은 꽃의 수술부분이 길게 나와있는 것이 다르다
< 자료사진 : 펌 >
꽃이 지고나면 다른 나무들의 푸름에 묻혀 잊혀져 있다가
추석 전후에 콩알 굵기만 한 새빨간 열매가 꽃 핀 자리마다 송골송골 열린다
육질이 많은 이 열매는 찬서리가 내리고도 한참은 더 남아 있어서 배고픈 산새들의 고마운 먹이가 된다
덜꿩나무라는 이름도 들에 있는 꿩들이 좋아하는 열매를 달고 있다는 뜻으로
들꿩나무라고 불리다가 덜꿩나무로 바뀐것 같다
노린재나무
노린재나무과의 키 작은 나무로 숲속에서 흔히 만난다
잎이나 가지를 태우면 노란색의 재가 나온다고 노란재나무라고 불리다가 노린재나무로 바뀌었다고 한다
노란색의 재는 염색할 때 염색이 잘 되도록하는 매염재로 쓰인다
5월경에 피는 꽃은 총상꽃차례로 피면서, 5장의 하얀 꽃잎과 노란 꽃가루를 달고 있는 긴 수술들이 있다
< 자료사진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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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물푸레나무
물푸레나무과의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키는 5~10m 정도다
꽃은 5월에 새로 나는 햇가지 끝이나 잎 달린 자리에 흰색으로 핀다
어긋나게 갈라지고 갈라져 원뿔처럼 된 꽃대가 나와 끝마다 꽃이 달린다
꽃잎은 줄 모양으로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핀다
암꽃은 암술 1개와 퇴화된 짧은 헛수술이 있고. 수꽃은 수술이 2개 있다
< 자료사진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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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는 시과이며 피침형 날개가 있는데 9월에 홍자색으로 익는다
시과(翅果) : 열매 껍질이 날개처럼 되어서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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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나무꽃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키는 1.5~2m 정도이고
4월에 흰색의 꽃이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9월에 익으며,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여놓은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참조팝나무
장미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1.5m정도이고,
잎은 10~20개의 작은 잎으로 된 깃꼴 겹잎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어긋난다
5~6월에 연한 분홍빛 꽃이 복산방 꽃차례로 달리고,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꽃색이 흰색에 가까운 개체도 있다
당조팝나무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공조팝나무
꽃이 가지 끝에 공처럼 생긴 산형 또는 산방꽃차례로 핀다
산조팝나무
바위가 많은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잎이 둥글고 넓어 다른 조팝나무와 구분이 쉽다
꼬리조팝나무
골짜기 습지에서 자라는데 연한 붉은색 꽃이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로 핀다
이팝나무
물푸레나무과로 키가 약25m 정도로 자라며, 꽃은 조팝나무보다 조금 늦게 5월경에 핀다
꽃의 모양이 조팝나무와는 완전히 다르다
<참고사진 : 펌> 이팝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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