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끈끈이대나물

딜라일라 2018. 1. 3. 19:01


끈끈이대나물 (세레네)

석죽(石竹)과의 동자꽃속으로 일부 종들은 키 50cm 정도로 곧추 서서 자라고, 나머지 종들은 옆으로 기면서 자란다

5~8월에  빨간색, 하얀색, 분홍색으로 피는 꽃은 홀로 피거나 줄기에서 나온 가지에 무리지어 핀다

잎은 줄기 양쪽에 마주나며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줄기 윗부분의 마디 밑에 끈끈한 갈색의 진이 나와서 개미 같은 작은 곤충들이 꽃에 접근할 수 없게 하고

잎이 대나무 잎을 닮아서 '끈끈이대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은 유럽에서 귀화한 식물이다



꽃말은  '젊은 사랑'  '함정'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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