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야생화/야생화

노루발, 매화노루발

딜라일라 2018. 1. 3. 06:52

 

노루발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순이 나오는데

뿌리에서 뭉쳐나는 잎들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긴 잎자루를 지닌다

 

 

5~6월에 피는 하얀색 꽃은 뭉쳐 난 잎들 사이에서 길이 20cm 정도의 꽃자루가 길게 나오면서

 

5~12 송이로 땅을 보고 피며 암술이 길게 나와 끝이 위로 젖혀진다

 

 

▲▼  2016. 6. 12  가덕도 연대봉에서 촬영

 

▲▼  2016. 6. 12  가덕도 연대봉에서 촬영

 

 

2020. 5. 14  꽃이 피기 직전의 노루발풀 ▲▼

 

 

 

 

 

 

매화노루발 / 2020. 6. 4. 성지곡수원지

노루발과의 상록다년초로 키는 5~10cm 정도이다

우리나라 각처 산지에서 자라는데, 특히 바닷가 숲속 반그늘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층으로 모여서 돌려나기하는 것 같으며

두껍고 가죽질이며 넓은 피침형이며 짙은 녹색으로 끝이 뽀족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낮은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5~6월에 피며 흰색이고 지름 1cm 정도로 반 정도 벌어지며

 

원줄기 끝에서 자라는 길이 4~8cm의 꽃대 끝에 1~2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이 진 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는데, 삭과로 편구형이며 지름 5mm 정도다

 

 

 

'야생화 > 야생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팔꽃  (0) 2018.01.03
노루귀   (0) 2018.01.03
눈개승마(삼나물)  (0) 2018.01.03
도깨비바늘  (0) 2018.01.03
돌단풍   (0) 2018.01.03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