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등반사진/충청도의 산

충북 괴산 보광산(539m)-백마산(463m) : 2026. 5. 28. 알피니스트산악회

딜라일라 2026. 5. 28. 23:06

 

11:14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모래재 출발

 

 

중부로 아래의 굴다리를 지나면

 

 

11:20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온다

 

 

11:40   임도를 만나고

 

 

한동안 임도를 따라 간다

 

 

임도는 벽돌 보도블록으로 바뀌는데 보광사 신도들의 공력인듯 하다

 

 

11:48   보광사 갈림길

200m 거리의 보광사를 잠깐 둘러보고 나오기로 한다

 

 

보광사(普光寺)

 

 

며칠전이 초파일인데도 암자는 안개와 적막속에 고요하기만 하다

 

 

12:00   봉학사지(鳳鶴寺址)  오층석탑(충북 유형문화재 제29호)

보광산의 원래 이름이 봉학산(鳳鶴山)이었다가 조선 중기부터 보광산(普光山)이라 불렀다

봉학사는 고려 때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2:04   보광산(普光山)  정상 / 산행시간 : 50분

 

 

12:10   지형도상의 삼각점봉

있어야할 삼각점은 아무리 찾아 보아도 보이지를 않네~

 

 

12:17   고리티재 갈림길

 

 

보광산에서부터 백마산 아래까지는 한남금북정맥길이다

별다른 오르내림이 없이 편안한 이 길은 힐링 그 자체이다

한남금북정맥(漢南錦北正脈)은 백두대간과 한남정맥 및 금북정맥을 이어주는 중간 산줄기이다

백두대간의 속리산(俗離山) 천황봉에서 갈라져 나와 경기도 안성의 칠장산(七長山, 492m)까지로

충청북도를 동서로 가르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칠장산에서는 다시금 서북쪽으로 한남정맥, 서남쪽으로 금북정맥이 갈라진다

 

 

12:39   395봉 삼각점

 

 

12:41   임도를 만나 가로지르고

 

 

12:47   고리티재

왼쪽 소매리와 오른쪽 소암리를 넘나드는 고갯길이다

사람의 인기척을 듣고 소암리의 민가에서 개 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12:54   백마저수지로 내려서는 갈림길

90세 큰형님과 82세 장선생이 이곳에서 하산을 할 요량으로 잠시 휴식을 하고 있다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편안한 흙길

올 것 같은 비는 내리지 않고 하늘은 점차 맑아지기 시작을 한다

높은 습도로 땀은 흐르지만 공기는 서늘하여 해가 쨍쨍한 날의 무더위에 비하면 한결 견딜만 하다

 

 

흙산인 이 산에서는 좀체로 보기드문 바위들...

 

 

13:12   한남금북정맥 갈림길

백마산은 여기에서 정맥길과 헤어져 왼쪽으로 가야한다

 

 

백마산이 가까위지자 커다란 바위들이 여기저기 보이기 시작한다

 

 

13:42   백운사 갈림길

 

 

왼쪽으로 300m 거리의 백운사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백운사(白雲寺)

 

 

백운사 약사전(藥師殿)과 관음보살입상

 

 

약사전 뒷쪽의 약사여래마애불

 

 

 

약사여래마애불

 

 

관음보살입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백운사 전경

백운사(白雲寺)는 고려 27대 충숙왕(忠肅王) 8(1321)에 창건되고

조선 영조(1725- 76) 때 폐사(廢寺)된 대흥사(大興寺) 옛터에

1930년 하장우(河長雨) 스님이 초막 4칸을 세우고 백운사라 이름한 사찰이다

대흥사의 창건주는 미상이며

구전에 의하면 이곳에서 기거한 스님들이 힘자랑을 하다가 살인을 했기 때문에 폐사되었다고 한다

 

 

용왕궁

 

 

범종루

 

 

백운사 창건 이후 수차에 걸친 화재로 소실과 중창을 거듭하였는데

현재까지 대웅전, 요사채 등의 중건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저 건물을 보니 오랫동안 공사가 중단된 듯한 모습이다

법화종에서 2014년에 선학원 소속 사찰로 바뀌었다고 한다

 

 

절 입구로 내려가면 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5기의 부도가 있다지만

백마산 정상을 오르기 위해 다시 산으로 올라간다

 

 

14:01   백운사에서 되돌아 온 백마산 갈림길

 

 

정상까지 300m의 짧은 거리지만 가파르게 치솟아 있는데다가

백운사에서 힘들게 다시 올라온 터라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쏟아 쉬며가며 오른다

 

 

14:20   드디어 도착한 백마산(白馬山) 정상 / 산행시간 : 3시간 6분

 

 

백마저수지까지 남은 거리는 2.4km,  이제는 오로지 내려가는 일만 남았다

 

 

14:26   마송리 갈림길

 

 

14:31   송오리 갈림길

 

 

 

14:53   용암마을 갈림길

 

 

해평 윤씨 묘

 

 

이윽고 백마저수지(소매저수지)가 내려다 보이고

 

 

15:02   괴산군 소매리 용암마을 버스종점 정류장에서 산행을 마감한다

총산행시간 : 3시간 48분

 

 

백마저수지(소매저수지)

 

 

내려온 날머리 모습

 

 

외래종 낮달맞이꽃

 

 

용암마을 경로당 화장실에서 땀을 씻고 젖은 옷을 갈아 입는다

 

 

하산식은 상주의  다담뜰 한식뷔페로~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