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산 산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노산공원
축항과 나무산책로 조성으로 주변이 많이 바뀌었지만
어릴적 친구들과 매일같이 헤엄치며 놀던 이 바위들은 훼손되지 않고 그 모양 그대로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전에는 보지 못햇던 삼천포 아가씨 동상
근처에 가면 은방울자매의 삼천포 아가씨 노래가 흘러 나온다
노산공원 끝 팔각정 아래에는 물고기 상이 새로 설치되어 있는데 .....
이 물고기상 바로 앞 바위 끝자락의 바다에는 내 동생의 넋이 담겨있는 곳이다
자주 찾아와 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가지고 있던 술 몇잔을 뿌려주고 돌아섰다
노산공원 입구 쪽 옛 팔각정이 있던 자리에는 팔각정이 없어지고
박재삼 문학관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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