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의 유유자적(悠悠自適)

여행사진/내 고향 삼천포

노산공원 : 2012. 10. 10

딜라일라 2017. 12. 7. 22:04


와룡산 산행을 마치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노산공원

 

축항과 나무산책로 조성으로 주변이 많이 바뀌었지만

어릴적 친구들과 매일같이 헤엄치며 놀던 이 바위들은  훼손되지 않고 그 모양 그대로  아직도 그 자리에 남아 있었다

 

전에는 보지 못햇던 삼천포 아가씨 동상


근처에 가면 은방울자매의 삼천포 아가씨 노래가 흘러 나온다

 


노산공원 끝 팔각정 아래에는 물고기 상이 새로 설치되어 있는데 .....

 

이 물고기상 바로 앞 바위 끝자락의 바다에는 내 동생의 넋이 담겨있는 곳이다

 


자주 찾아와 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가지고 있던 술 몇잔을 뿌려주고 돌아섰다

 

노산공원 입구 쪽 옛 팔각정이 있던 자리에는 팔각정이 없어지고

 박재삼 문학관이 멋지게 조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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