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덕읍 월천리 "속섬"
영국의 사진작가 마이클 케냐(Michael Kenna)의 사진으로 더욱 유명해진 이곳은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솔섬'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마을에선 오래 전부터 속섬으로 불러왔다
속섬은 달뜨는 하천, 즉 월천(月川)이 동해와 만나는 하구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이다
바다로 흐르는 두 가닥의 물길 '속'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어느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 퍼옴 -
그러나, 지금은 호산리쪽 물길은 끊어져 있다
바로 옆에는 LNG 기지 건설공사가 한창이고,
대형 트럭이 쉴새 없이 드나들고 공사 소음이 끊이질 않는다
오랜 세월 자연이 빚은 풍경이 한 순간에 사라지지 않을까
나 홀로 고고한 속섬의 미래가 불안하기만 하다
- 퍼온 사진 -
- 퍼온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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