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난초 (2017. 6.19 반여동 장산 기슭)
작고 앙증맞아서 병아리난초라고 하는데 길이는 8~20cm이다
난초라는 이름이 붙어 있듯 야생난으로 귀한 식물이고 번식도 쉽지 않아서 더욱 소중한 품종으로 손꼽힌다
크기가 너무 작아서 망원렌즈가 아닌 17~55mm 줌렌즈로는 제대로 영상을 담을 수가 없다
우리나라 산지의 암벽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공중습도가 높으며 이끼가 많은 반그늘인 바위에서 자란다
잎은 길이가 3~8cm, 폭이 1~2cm 정도 되고 긴 타원형으로 줄기의 아랫부분에서 약간 위에 1장 달린다
이것은 핸드폰으로 확대해서 찍은 사진인데 크기가 너무 작아 촛점을 제대로 맞추기도 힘든다
6~7월에 홍자색 꽃이 피는데 길이는 1~4cm이고 꽃이 한쪽으로 치우쳐서 달리는게 특징이고 끝이 뽀족하다
8~9월경에 타원형 열매가 달린다
< 참조사진 :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