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머니란(개불알꽃) / 2017. 5. 3. 지리산 영원사
멸종위기종 2급인 귀한 복주머니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나 숲속의
반그늘이나 양지쪽의 낙엽수 아래 물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30~50cm 가량이고 잎은 3~4장이 나며
길이는 15~27cm, 폭은 11~17cm 이고 타원형으로 털이 약간 있으며 어긋난다
꽃은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에 1개씩 길이 4~6cm로 항아리와 같은 모양으로 달린다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은 자생지 근처에 가면
마치 소변 냄새와 같은 것이 진동을 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 자료사진 :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