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이하 사진은 2016. 2. 20 친구를 따라 울산 정자 황토전 마을 어느 야산의 비밀의 화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변산바람꽃을 내 카메라에 담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과 비교를 해보면 꽃의 수술과 암술의 색깔도 다르지만
꽃받침의 모습도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6년 3월 1일 내원사 상리천의 너도바람꽃
지난 2월 20일 울산 정자 황토전마을의 "변산바람꽃" 탐사에 이어 오늘은 너도바람꽃 야탐에 나섰다
변산바람꽃과 함께 이 너도바람꽃도 내 카메라에 직접 담아보기는 처음이다
너도바람꽃의 잎(꽃받침)
나도바람꽃 / 2016. 5.12 영천 보현산에서 촬영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그늘진 숲속에서 길이 20~30cm로 자란다
잎은 3갈래로 갈라진 겹잎이며, 작은 잎은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5~6월에 피며, 줄기 끝의 잎처럼 생긴 포엽위에 산형꽃차레로 달리고
흰색 또는 분홍색을 조금 띠는 흰색이다
개화기가 아직 이른편인지 개체수도 몇개 밖에 보지 못했고
처음엔 나도바람꽃인지도 모르고 담아 두었다가 나중에야 알았다
< 참고사진 : 펌 >
꿩의바람꽃
홀아비바람꽃 / 2012년 강원도에 있을 때 찍은 사진들이다
만주바람꽃
귀하디 귀한 이 꽃을 만나러 지난 3월 26일 고성 상리면 늘앗골까지 먼길을 달려갔었는데
그날따라 제법 쌀쌀한 기온탓에 꽃잎을 활짝 열지를 않아 안타까웠다
그나마 꽃잎을 반쯤 열고있는 몇녀석을 건졌지만
워낙 꽃의 크기가 작아 망원렌즈가 아니면 제대로 담을수가 없었다
만주바람꽃이라는 이름은 중국 동북부지역(만주지방)에서 최초로 보고되었기 때문에
만주바람꽃으로 부른다고 한다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주서식처는 산기숡이나 계곡주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땅속 덩이뿌리에서 올라온 줄기는 약15~20cm정도 크기로 곧게 서서 자란다
줄기사이에서 잎도 함께 돋아나는데, 줄기에서 돋은 잎은 2~3개로 짧게 생긴 잎자루 끝에서
마치 손바닥(또는, 오리발)모양으로 3장의 잎이 돋으며
이 작은 잎은 다시 3장씩 1~2회로 갈라진다
꽃은 3월말~5월초에 손바닥 모양의 초록잎 사이에서 올라온 꽃줄기 끝에서
하얀꽃이 1송이씩 핀다
처음에는 다소 누런 빛이 도는 흰꽃이 피는데 서서히 완전한 흰색으로 변한다
남방바람꽃 (함안 반구정에서 촬영)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1942년 전남 구례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 분포하며
꽃은 4~5월에 2~3송이가 피고,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꽃이 핀다
꽃자루는 2~3cm이며, 꽃줄기는 20~30cm 까지 자란다